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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1편
[싱가포르 1일 차 1편 (왕초보 자유여행)] 공항 리무진버스 /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 인터넷면세점 인도장 위치 / 비행기 공포증 극복 방법
1일 차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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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일 차 (왕초보 자유여행) -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바이더베이, 가든랩소디 쇼,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팬퍼시픽호텔 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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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1편
싱가포르 3일 차 1편 - 밀레니어워크 베니하나, 팬퍼시픽호텔에서 밀레니어워크로 가는 법
3일 차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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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3편
싱가포르 3일차 3편 - 비보시티 쇼핑몰 THAI ACCENT (태국 식당), 막스앤스펜서, 페어프라이스, Meidi-ya 슈퍼마켓, 초콜릿 기념품, 부의 분수
< 4일차 일정 간단 정리 >
새벽 기상
→ 호텔에서 체크아웃 (보증금 (deposit) 돌려받기)
→ 호텔에서 택시 부르기
→ 창이공항 4 터미널로 이동
→ 출국 수속 밟기
→ 면세점 기념품 쇼핑
→ 공항 내 세븐일레븐에서 이지링크 남은 돈 털기
→ 탑승게이트로 이동
→ 이륙
→ 한국 도착!!
< 호텔 체크아웃 하기, 택시로 창이공항 4 터미널로 출발! >
우리는 아침 비행기였기 때문에 새벽 5시즈음 기상해서
씻고 어제 대략적으로 싸놓았던 짐을 완벽히 싸놓았다.
그리고 화장실에 놓아두었던 물품 중에 놓고 가는 것은 없는지,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던 물품 중에 놓고 간 것은 없는지
재확인한 후에 호텔 로비로 내려갔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체크인 하면서 미리 현금으로 내었던 보증금을 돌려받았다.
보증금(deposit)은 "미니바 사용금액"에 대한 보증금이었다.
우리는 미니바 사용을 안 했기 때문에
현금으로 낸 보증금(대략 30만원 정도) 그대로 돌려받았다.
(이 현금은 택시비와 면세점에서 기념품쇼핑에 사용했다. )
체크아웃을 끝내고 나서 해당 직원에게 택시를 불러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해당 직원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택시를 불러주었고
우리는 택시를 통해서 편안히 창이공항 4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었다.
택시를 탈 까, 지하철을 타고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귀국 날에는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택시비는 대략 $20 넘게 나왔던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23 정도 나왔던 것 같기도 하다 ^^;
호텔 보증비로 돌려받은 현금으로 계산하고 내렸다.
싱가포르 입국 시에
창이공항에서 팬퍼시픽호텔로 이동할 때,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 그 때 $20였던 것에 비하면,
택시가 셔틀버스보다 몇 천원 정도 더 비싼 것 같았다.
<창이공항 4터미널 도착! >
창이공항 4터미널에 내리자
공항은 굉장히 한적했다.
창이공항 안에는
파리바게트 (PARIS BAGUETTE)가 있다!
아침에 너무 일찍 나와서 출출한 것 같아서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히 빵이나 하나 사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대가 꽤나 비쌌다.
그래서 그냥.. 입국 수속을 마치고
안쪽에서
바샤커피나 TWG에서 빵을 사먹으려고
입국장으로 이동했다.
파리바게트에서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하면
제일 안 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 쪽에 사람들도 한산하고
별로 이용안하는 화장실인 듯하여
이쪽 화장실을 이용한 후,
입국장으로 이동했다.
아침 일찍이기도 했고,
이용 사람들도 적어서
넓고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이었다! ^^
< 창이 공항 입국 심사 >
창이공항 입국 심사는 굉장히 간단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출국 심사가 굉장히 까다로웠던 것 같은데,
여기는 밖에서도 심사대가 훤히 다 보였다.
입국 시 했던 것처럼
여권을 스캔하고
마스크와 안경 모두 벗고 화면을 응시하면
투명한 문이 열린다.
문이 열리면 이동하면
짐 바구니에 물건을 올리고
엑스레이 문틀(?) 같은 걸 통과한 후,
자신의 짐 바구니의 물건을 챙겨서
면세점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간단!!!
< 창이공항 4 터미널 면세점쇼핑 & 바샤커피 >
출국 심사를 거치고 뒤 돌아 나가자
바로 면세점이 드러났다!
창이공항 4 터미널의 면세점은 그리 큰 느낌은 없었다.
제일 먼저 보였던 것은 바로
바샤커피!!
BACHA COFFEE!!
싱가포르 여행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된 바샤커피였다!
출국할 때, 가족들 기념품 선물을 여기서 사가지고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왜 사람들이 이 커피를 선물하는지 알겠더라!
매장도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커피 하나하나의 포장이 너무나 예쁘게 되어 있어서
선물로 안성맞춤이었다!
포장이 예쁘기도 했고
2024년 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아직 입점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정말 적절했던 것 같다!
(근데, 2024년 7월에 청담동에 바샤커피가 입점한다고 한다! ^^;)
바샤커피에는 커피 종류가 정~말 정말 많은데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유명한 3가지 맛이
스위트멕시코, 카라멜로모닝, 세빌오렌지
인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유명한 3가지 맛 중에서
직원 추천을 통해서
1가지 맛을 선정해 구입하기로 했다.
그런데 직원분이 참 친절하게도
Where are you from? (어디서 왔어요?)
라고 물어보더니
Korea (한국)이라고 대답을 하니
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으로 추천해 주었다.
추천해 준 것으로
시향을 하면서
달콤한 바닐라빈 향이 나는 Sweet Mexico로 골랐다.
카라멜로모닝은
캐러멜 맛이 나는 달달한 커피라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당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카라멜로모닝보다는
좀 더 깔끔한 맛이지만
그렇게 쓴 맛이 나지 않는,
약간의 달달한 향이 첨가된
Sweet Mexico를 골랐다.
우리는 선물포장되어 있는 걸로 구입했는데,
총 4개 샀는데,
2개 정도만 포장이 되어 전시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선물 포장 되어 있는 물품이 필요하다"라고
직원에게 말하자
직원이 포장 안되어 있는 거는
계산대에 가서
wrap, please (포장해 주세요)
라고 하면 포장해 준다고 했다.
그래서
Sweet Mexico 4박스를
계산대로 가져가고
Wrap, please라고 얘기를 했더니
나머지도 포장해 주었다.
그리고 선물하기 좋게
바샤커피를 산 개수만큼
미니쇼핑백을 같이 넣어주었다.
그래서 큰 바샤커피 쇼핑백에
4개의 바샤커피+4개의 미니 쇼핑백을
담아주어서
선물하기 정말 좋았다!
미니백고 같이 주었기 때문에,
커피 하나씩 담아서 선물하기 참 좋았다!
쇼핑백도 멋스러워서
안쪽이 황금색으로 되어 있고,
커피 개별 포장도 리본포장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
< 창이공항 4 터미널 면세점쇼핑 & TWG & 바샤커피 크로와상 >
바샤커피 옆에는 TWG매장이 있었다.
TWG매장도 으리으리했다.
여기서 마카롱 세트를 사 먹으려다가...
공복이기도 하고
먹으면 살찔 거 같아서 안 사 먹었다. ^^;
남편은 아침 공복에 배가 고팠기에
아까 바샤커피 매장으로 가서
아몬드 크로와상 2개를 구입했다.
아몬드 크로와상 1개당 $3.21달러여서
2개 가격으로 총 6.42달러를 지불했다.
현금으로 계산했기에
소수점 둘째 자리 (10원 단위)는
반올림처리해서
현금으로는 $6.40달러를 받았다.
< 창이공항 4 터미널 면세점쇼핑 & 싱가포르 기념샵 >
마지막으로 우리가 들린 곳은
바샤커피와 TWG를 지나
쭉~ 직진하면 나오는
싱가포르 기념품샵이었다.
매장에는
I ♡ SG
이라는 간판이 걸려있었다.
우리는 여기서 위 사진의 틴 케이스에 들어있는 초콜릿쿠키를 샀다.
틴케이스 색상마다 맛이 달랐는데
빨간색은 초콜릿쿠키였고, 연두색은 파인애플 쿠키였던 것 같다.
파란색은 코코넛맛, 주황색은 망고맛이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이 쿠키들 꽤 맛있었다!
< 창이공항 4 터미널 면세점쇼핑 & 뱅가완솔로 >
I ♡ SG
라고 적혀있던
기념품샵을 지나서
쭉- 직진하면
맨 마지막에
뱅가완 솔로가 나타난다.
매장은 자그마했고,
왼쪽 상단 선반에
각양각색의 틴케이스에 담겨 있는
쿠키가 있었다.
왼쪽 아래쪽에는 투명 원통에 쿠키가 들어있었다.
투명원통에 들어있는 것이
좀 더 양이 많은 듯했으나
우리는 선물용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틴케이스에 담겨있는 쿠키를 골랐다.
쿠키 종류는 굉장히 많았지만,
우리는 macadamian sugee 쿠키를 구입했다.
케이스 색깔은
분홍 느낌이 섞인 다홍색의 틴케이스였다.
틴케이스 하나당
$28.26달러였고,
4개를 구입하였기에
총 $113.04이지만,
현금으로 계산했기에
소수점 두 번째는 반올림처리되어
$113달러만 계산되었다.
뱅가완솔로에서도 마찬가지로
틴케이스 4개를 담을 만큼 큰 쇼핑백에
틴케이스 4개 + 1개씩 담을 수 있는 미니쇼핑백 4개를
챙겨주었다.
< 창이공항 4 터미널 - 공항 카트 이용하기 >
그리고 뱅가완솔로 매장의 왼쪽에는
치킨 같은 것을 파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비행기공포증이 있는 나는
이륙 직전에 무언가를 먹으면 체할 것 같아서
먹지 않았다.
면세점에서 기념품을 쇼핑하면
손에 바리바리 짐들이 생기게 되는데,
우리는 카트를 생각 못하고 있다가
이동하는데 힘에 겨워서
탑승게이트 근처의 의자 있는 곳에
쭉- 걸어가면서
카트 보관장소를 찾다가
하나 찾아서 요긴하게 잘 썼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4 터미널의 카트는
굉장히 짧뚱한 카트였다.
앞코가 길지 않고, 짧은 카트였는데,
우리 캐리어가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굉장히 딱! 맞게
카트에 짐을 적재하며 돌아다녔다.
< 이지링크 ez link 잔액 털기 >
ez link 잔액이
남편은 7천 원, 나는 5천 원 정도로
꽤 많이 남았다.
그래서 남편과 기념품쇼핑을 모두 마친 뒤
남편이
면세점 내에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이동해서
마실 거리와 주전부리를 사 왔다.
그래서 돈이 5천 원 정도 남았는데,
이거는...
언젠가 싱가포르 또 오면 쓸 일 있겠지...
하고 못쓰고 이동했다.
이때, 이륙 시간 30분을 앞두고 이동했는데,
철두철미한 성격의 남편이
생각보다
여유롭게 이동하여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남편이
탑승게이트 쪽으로 쭉- 이동하다가
시계를 보더니..
"잠깐, 우리 30분 남은 거야?"
이러더니 후다닥 뛰기 시작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은 1시간 30분 남은 줄 알았던 것 같다..
뭐.. 사실.. 걸어갔어도 난 됐을 거 같은데...
남편은 여유롭게 이동하는 걸 좋아하니까..
그래도 난 살살 뛰면서 갔다.
파바바바박- 뛰면서 갔다가는
심장박동수 올라가서
비행기 탔을 때,
긴장감이 확- 올라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남편 먼저 카트를 몰고 슝- 앞서 나갔고,
나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살살 뛰어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다.
그러고 나서
역시나 한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심호흡했던 것처럼
눈 감고, 심호흡하고
이륙을 준비했고,
비행기 공포증(특히, 이륙공포증)이 있는
나는
무사히 이륙을 견뎌내며
한국으로 출발했다.
** 비행기 공포증 극복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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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일 차 1편 (왕초보 자유여행)] 공항 리무진버스 /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 인터넷면세점 인도장 위치 / 비행기 공포증 극복 방법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싱가포르 입국할 때보다 더 빠른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중간에 비행기가 나는 속도가
1000km/h가 넘는 것으로 나왔다!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나는...
비행기 속도를 보면
무서워져서
오는 길에
영화만 주구장창 틀었다가,
잠깐 어디까지 왔나 비행기로 확인하고
잠들면서 왔다.
< 비행기 진상 애 아줌마썰 >
그나저나..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는
뒤에 애기가 탔었는데
오른쪽에 애엄마가 탔는데,
애가 앞 좌석을 발로 쾅쾅 치고,
소리를 질러도..
아~~~ 무 행동도 안 하길래
좀 열받았다.
계속 뒷발길질에 신경 안 쓰다가
너무 짜증 나서
뒤돌아서
애 엄마랑 눈 마주치면
그제야..
애한테
굉장히 우아~~ 한 척하는 목소리로
"그러면 안돼~"
이 한 마디만 하고
본인은 계속 영화 보더라..
목구멍까지 욕이 올라왔다.
아이가 당연히 앞 좌석을 칠 수도 있고,
소리를 낼 수도 있지만..
그 부모가 그 아이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당연히 감내할 수 있다.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부모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딴 식으로
애가 뭘 하든 안 하든
나는 내 여행이니까
보고 싶은 거 다~ 보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거야...
이런 마인드의
애엄마를 보면..
"미친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4일 차 2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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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일차 2편 - 인천국제공항 착륙 & 공항 셔틀버스 타고 집에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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