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확인하고 나서 육아용품들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사야할 것들이 많더라.
육아는 장비빨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선은 필수로 꼭 있어야만 하는 것만 구입하고,
출산 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찬찬히 구매해보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베이비페어 전에 우선 남편과 베이비하우스에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거기서 사버렸다!
악스키드 스핀키드 아이사이즈 카시트!!!
베이비하우스에 간 목적은 유모차와 카시트 구입이었다.
베이비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카시트 코너에 갔는데
너무나 많은 카시트가 전시되어 있어서 뭘 사야되나 고민했다.
결국 점원에게 각각의 설명을 듣게 되었다.
< 악스키드 선택 이유 >
모든 카시트가 안전성면에서는 다 괜찮았지만,
악스키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1. 리바운드스토퍼가 가장 높고 길다.
2. 고정된 상태에서 좌석을 손으로 밀어보았을 때, 가장 덜 흔들린다.
3. 발 부분이 넓어서 아이들이 성장해서도 꽤 오랫동안 쓸 수 있다.
이 3가지 이유로 인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바구니 카시트도 따로 사야되나 고민했는데,
바구니 카시트는 100일 전후로 밖에 사용 못하고,
100일 전후로 외출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바구니 카시트는 고려하지 않았다.
< 색상 >
색상은 메쉬소재로 만들어진 남색과
부드러운 느낌의 일반 소재인 베이지색이 있었는데,
더우면 쿨시트 깔아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베이지색이 더 예쁘기도 하고 해서
베이지색으로 구입했다!
< 배송 모습 >
구입한 후,
3일만에 집으로 배송되었다!
상자에서 꺼낸 모습!
맨 왼쪽이 카시트 본체,
가운데와 오른편은 사은품으로 온 쿨시트이다!
쿨시트는 안에 소재가 매시로 되어 있다!
쿨시트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떼내서 세탁하기 편할 듯 하다!
<악스키드 크기 조정 요령(?)>
악스키드 스핀키드는
신생아부터 탑승 가능하고,
혹시나 카시트가 아이에 비해 크면,
천기저귀나 담요 등으로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서
태워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내부 시트 또한 하나씩 폼으로 조립이 가능해서
아이가 점점 성장하면,
내부 시트를 하나씩 똑똑 분리해서 떼어낼 수 있다고 한다.
머리 따로, 팔따로, 다리 따로 이렇게 분리가 가능하다.
< 안전벨트 >
안전벨트는 좌우로 갈라지는데
서로 모은 후에 꽂아주면 고정이 된다.
안전벨트를 잘 결착시킨 후에,
맨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회색버튼의 아래 검정끈을 쭉~ 당기면,
안전벨트가 아이몸에 맞게 딱 붙게 되어
고정이 잘 되게 된다.
안전벨트를 푸를 때에는
맨 마지막 사진의
회색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앞쪽의 벨트 좌우를 동시에 잡고,
앞으로 살살 당기면,
벨트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 후에 빨간 버튼을 눌러 안전벨트 결착을 풀어주면 된다.
좌우벨트는
아래 사진과 같이
시트 좌우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붙여서 고정시킬 수 있다.
< 90도 회전 후, 고정되는 모습 >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90도 좌석시트가 돌려져서 고정이 된다!
애기를 카시트에서 안아 내릴 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리바운드 스토퍼 >
비교했던 카시트 중에서 가장 높았던 리바운드 스토퍼!
충돌이 발생했을 때,
뒷보기를 하고 타는 아이의 경우,
카시트가 의자쪽으로 쏠릴 수 있는데,
이렇게 전복되는 것을
높은 리바운드 스토퍼가 딱 막아준다고 한다!
아직 차에 설치해보지 않았지만,
유튜브에 설치방법을 살펴보니,
간단해서 잘 설치할 것 같다!
안전하게 잘 부탁한다!
악스키드 스핀키드!
< 악스키드 스핀키드 아이사이즈 총평 >
1. 구입처:
베이비하우스 서울뚝섬점
2. 구입 이유:
안전성!
(높은 리바운드 스토퍼, 고정된 상태에서 덜 흔들림, 90도로 회전 후 고정됨)
3. 구입 가격:
정가 870,000원 이지만,
할인받아서 843,900원에 구입!
(베이비하우스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같이 구입하면 3만원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