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와 교체 이유>
원래는
필립스(PHILIPS) GD9650/95 모델의
에어프라이어를 썼었다.
바구니형의 에어프라이어가
편할 거라고 생각해서 사용했는데,
천장에 열선 부분에
기름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없다 보니,
열선과 그 안쪽 천장에 너무 기름때가 많이 껴서..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해해서 청소할 수 있을까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봤지만,
너무 복잡해 보여서... 고민고민하다가..
여러 가지 에어프라이어를 찾아보게 되었다.
오븐형을 찾아볼까 해서 찾아보니,
LG광파오븐이 좋다고 해서..
가전은 적어도 30년 이상은 쓸 예정이기에
이걸 살까 고민했는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우리 집에 에어프라이어를 둘 공간에 들어가지 않았다.
스팀형은 청소하기 쉽다고 해서
후기를 열심히 봤는데,
처음에는 좋지만,
아무래도 스팀(물)이 나오다 보니
잔고장이 많이 나는 것 같았다.
이리저리 갈팡질팡하다가
내가 포기할 수 없는
어떤 조건을 딱 정해놔야
후보군 중에서 고르기 편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우선시하는 조건을 정해보았다.
내가 생각한 조건은
1. 열선에 기름때가 생기지 않도록 망이 덧대어 있으면 좋겠다.
2. 내부까지 편하게 싹싹 씻을 수 있으면 좋겠다.
3. 우리 집 에어프라이어 놓을 장소에 맞을 것!
이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것으로 마구마구 뒤지다가
드디어 발견했다!
닌자 5 in 1 에어그릴 & 에어프라이어 AG301 KR!!!
<구입처 / 닌자 에어프라이어 종류 >
구입은
네이버 닌자 공식몰에서 구입했고
샤크닌자 코리아 : 브랜드스토어
샤크닌자 스마트스토어 (Shark/Ninja) 생활 주방 가전 전문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brand.naver.com
가격은
(2023년 11월 기준)
309,000원
이었다.
지금 들어가 보니
339,000원으로 인상된 것 같다.
닌자에어프라이어는
2종류였는데,
최신 것이 10만 원 정도 더 비쌌는데,
음식에 온도계를 꽂아서
재료 온도를 체크하는 기능이 있었다.
내가 재료에 온도계를 꽂으면서까지
요리를 할 것 같지 않았고,
둘 다 기능의 큰 차이는 없는 듯해서
그냥 구버전인 AG301 KR을 구입했다.
처음 배달 왔을 때, 신나서 포장을 제거해서
첫 사진은 없다 ^^;
배달 왔을 때를 회상해 보면,
갈색 골판지 택배상자 안에
닌자 상품이 박스채로 들어가 있었다.
근데,
닌자제품상자박스와 택배상자 크기가
거의 딱 맞아떨어져서
꺼낼 때,
겉의 택배박스를 찢기듯 (?) 벗기면서
꺼내야 했었다. ^^;
< 실제 크기 >
에어프라이어는 뒤에 증기(?), 연기(?)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뒷부분을 좀 여유 있게 두어야
잔고장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크기를 중요하게 보았다.
에어프라이어를 놓아 둘 공간에
여유있게 잘 들어가느냐가 중요했기에
상세사이즈를 살펴보았다.
홈페이지 상세사항란에는
크기가 235 x 356 x 450mm / 12.9kg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게 가로 x세로 x높이 순인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뭔가 사진상에서 본 거하고 사이즈가 조금 차이가 있어 보여서
궁금해서
Q&A를 자세히 살펴보니
세로, 가로, 높이 순으로
작성이 되어있다고
답변이 달려있었다.
근데, 집에 도착해서
실제로 측정해 보니
356(가로) x 450(세로) x 235(높이) mm였다.
홈페이지에서 사이즈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가로 x세로 x높이 기준으로 적혀 있지 않아서
사이즈를 정확하게 유추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닌자 에어프라이어의 경우에는
뚜껑을 열어서 사용해야 하기에,
닌자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려면,
제품을 두고도
높이가 여유로운 곳에
놓아서 사용해야 할 거 같다.
다행히 우리 집에 놓을 보관장소는
가로는 좁고 세로가 높은 편이라서
보관하기에는 괜찮았다.
<에어프라이어 기능>
닌자 에어프라이어는
에어프라이어모드/ 그릴모드/
로스트모드/ 건조모드/ 베이킹 모드가
가능하다.
꽤 오랫동안 쓴 후에 올린 후기이기에,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위에 먼지가 앉았다.
못 본 척해주세요.. ㅠㅠ..
왼쪽 사진을 보면, 다양한 모드가 보이고,
제품 상단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제품들마다 추천 시간 및 온도가 스티커로 붙어있다.
< 거름망 세척하는 법 >
뚜껑을 열면 천장에 왼쪽 사진과 같이 거름망이 있다.
이 거름망은 분리가 가능하다.
가운데 사진처럼 위로 살짝 들어 올리면
거름망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세척이 가능하다.
거름망을 분리하면,
안 쪽에 열선이 잘 보인다.
몇 달 동안
에어프라이어모드로 꽤 잘 썼는데,
거름망 덕분에
열선 안쪽은 깨끗하다.
< 일반 에어프라이어와의 차이점>
기존 바스켓 에어프라이어와 다른 점은
예열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븐 같은 기능이 있는 것인지,
모든 모드에는
예열모드가 필요했다.
근데,
에어프라이어 편하게 먹으려고 하는 건데,
예열 기다렸다가
음식 다시 집어넣고
이렇게 쓰기 귀찮아서... ^^;
나는 그냥 음식 넣어놓고 돌리다가
예열 완료되었다는 소리 나오면 그냥
뚜껑 열었다가 다시 닫는다 ^^;
<소음 정도>
에어프라이어 교체하면서
소음을 걱정했었다.
어느 정도 소음인지는 쓰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을 했는데,
리뷰를 봐도 각자의 기준이 다르다 보니
정확히 소음정도를 유추하기 어려웠다.
실제로 내가 사용해 보니,
소음이 나에게는 나쁘지 않았다.
기존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사용했었는데,
그것보다 소리 적은 듯했다.
예열할 때는 소리가 작은 편이고,
에어프라이어 모드 돌아갈 때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와 비슷? 아니면
그보다 작은 듯한 소리였다.
그렇게 시끄럽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조작 방법>
조작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요렇게 불이 들어온다.
여기서 에어프라이어 / 건조 / 로스트 / 베이크 / 그릴(왼쪽) 모드 중 1가지를 선택하고,
(사진에서는 에어프라이어 모드 선택)
1가지를 선택하면,
아래 사진처럼 그 모드에만 하얀 불이 들어온다.
온도를 설정해 준다.
기본적으로 200도로 온도가 설정되어 있는데,
나는 주로 에어프라이어모드로 쓰고 180도 혹은 170도로 설정해준다.
그리고 시간을 설정해준다.
시간도 기본적으로 20분이 기본값으로 세팅되어 있다.
여기서 위아래 버튼을 눌러서 시간을 조정해 주면 된다.
나는 귀찮으니까, 이때 냉동 음식을 넣어준다. ^^;
안에 내부를 살펴보면,
전체 큰 솥에 내솥(=냉동 음식이 직접 닿는 솥) 혹은 그릴을 얹어 사용하게 되어 있다.
내솥이나 그릴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전체 솥 안에 넣어서 사용해야 한다.
내솥이나 그릴 없이
전체솥만을 넣고 음식을 거기다 넣어서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있다고 하니
반드시 [전체솥]과 [내솥/그릴]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시간을 설정하고 나면, START/STOP 버튼을 누르다.
나는 보통 냉동돈까스의 경우에는
15분으로 설정한다.
그러면, 이렇게
빨갛게 PRE라고 표시되면서
예열모드가 시작된다.
하얀 막대선이 위 사진에서는 2줄이 나타나는데,
창의 끝까지 하얀 막대선이 1줄씩 나타나다가
창 맨 끝까지 도달하게 되면,
이렇게 Add Food라는 글씨가 번갈아 창에 뜨게 된다.
닌자 5 in 1 에어그릴&에어프라이어 AG301KR 에어프라이어 모드
이때, 뚜껑을 열고 음식을 넣은 다음,
다시 뚜껑을 닫으면,
요리 시간에서 카운트가 시작된다.
** 닌자 5 in 1 에어그릴&에어프라이어 AG301 KR 총평 **
가격: (2023년 11월 기준) 309,000원, 현재는 339,000원으로 인상된 듯.
구입처: 네이버 닌자 공식몰 샤크닌자 코리아 (naver.com)
샤크닌자 코리아 : 브랜드스토어
샤크닌자 스마트스토어 (Shark/Ninja) 생활 주방 가전 전문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brand.naver.com
크기: 356(가로) x 450(세로) x 235(높이) mm
기능: 에어프라이어 / 건조 / 로스트 / 베이크 / 그릴 총 5가지 가능!
장점 1:열선 앞에 거름망이 있어서 열선 주위가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장점 2:거름망이 분리되어 청소하기 편하다.
장점 3: 에어프라이어 뚜껑을 활짝 열어서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 가능한 제품을 참았던 나에게는 최고의 제품
에어프라이어 깨끗하게 관리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추천 왕추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베이킹모드도 사용해보고 싶다!!
아무튼, 내돈내산 왕 추천 에어프라이어이다!
